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번역할 수 없는 표현 (문단 편집) === 도착 언어에서 생소한 개념인 경우 === 도착 언어 사용권에서 보편적이지 않은 것은 번역하기가 어렵다. 아예 기존 단어가 없는 경우 (주로 [[의미 투명성]]이 높은 단어들에 대하여) [[번역차용]]의 과정을 거치기도 하지만, 많은 경우 [[음차]]가 이루어져 [[외래어]]로 굳어진다. 문화적 개념 어휘들은 지역별로 문화가 상이하기에 직접 대응되는 번역어가 없는 경우가 많다. 가령 [[한국]]의 추석 음식 [[송편]] 같은 것은 명절에 송편을 먹지 않는 다른 나라에서는 번역어가 있을래도 있을 수가 없다. 단지 "명절에 먹는다는 점에서 비슷한 음식에는 ~ 등이 있다" 식으로 맞대응을 시킬 수 있을 뿐이다. 중국이나 일본 음식도 마찬가지다. [[언어순화 운동]]의 영향으로 '[[스시]]→[[초밥]]'처럼 새로운 번역어가 출현하는 경우가 간간히 있다. 생물 명칭도 이런 것들이 많다. 해당 지역에서 자생하지 않는 생물들은 그 언어로도 지칭 단어가 있기 어렵다. 예를 들어 한국 주변에는 없는 [[펭귄]][* 인조(人鳥)라는 한자어 번역어가 있긴 하다.]이나 [[코알라]][* 거의 쓰이지 않지만 '주머니곰'이라는 고유어 명칭이 있긴 하다.] 같은 동물을 한국어 고유 표현으로 번역하려면 장황하게 풀어서 설명해야 했을 것이다. 또한 대응하는 표현이 있다 해도 대부분의 생물 명칭은 각 지역에 주로 보이는 종들을 뭉뚱그려 가리키는 경우가 많은데, 이런 종 분포도 지역마다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완벽히 같은 범위를 지칭하기란 어렵다.[* 일례로 한국의 [[참매미]]는 보통 일본의 민민제미와 대응되지만, 엄밀히 그 두 매미는 과까지만 같으며 종은 서로 다르다. 매미에 초점이 가는 내용이 아니라면 민민제미를 참매미로 번역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고 실제로 그런 사례가 많지만, 만약 매미의 분류학적 특성을 논하는 글이라면 그렇게 번역할 수 없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